영주시의회, 우충무·김병창·전규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지역 경제·문화·에너지 복지에 대한 발전 방안 제시"

사회부 0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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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충무, 김병찬, 전규호 의원 자유발언 모습

 

지역 경제 활성화, 자매도시 교류 강화, 에너지 복지 확대 방안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1월 22일 열린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충무 의원(무소속),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전규호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지역의 주요 이슈와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우충무 의원은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된 지역 경제와 시민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매각에 따른 안전 설비 투자 축소, 고용 불안, 지역 상생 경영 중단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영주시가 매각 대금 일부를 지역 복지 기금으로 활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각 전에 충분한 협의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주시와 시의회, 경상북도, SK스페셜티 경영진, 노동조합 등이 협력하여 매각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1. 우충무 시민행복위원장 5분 자유발언.jpg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와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6개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맞춤형 교류 계획 수립과 민간 참여 확대, 홍보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해운대구와의 교류 활성화, 읍·면·동 단위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김병창 의원 5분 자유발언 .jpg

 

 

전규호 의원은 영주시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촉구했다. 현재 영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8.9%로, 전국 평균(85.4%) 및 경북 평균(69.0%)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 의원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에너지 소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블록 단위 사업 추진과 효율적 예산 사용, 보조금 지원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현행 조례의 지원 한도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보조금 상향을 검토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3.전규호 의원 5분 자유발언.jpg

 

 

세 의원은 각각 지역 경제, 문화,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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