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 개최…시민·전문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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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2 영주시 원도심활성화 방안포럼을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jpg

 

영주-2-1 영주시 원도심활성화 방안포럼 패널토론 현장(좌측부터 윤현숙 본부장, 신현식 대표, 김철진 교수, 유충상 의원, 김용남 연구~.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 자리였다.


1부, 전문가 발표로 본 원도심 활성화 전략

 

1부에서는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윤 본부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신 대표는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두 발표자는 영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지역 상권 재생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2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2부에서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빈 점포를 활용한 공간 재생 △지역 특산물의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이 꼽혔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이 발언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원도심 침체는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겠다”며 “모두가 잘 사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시와 시민, 전문가가 협력하여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 자리로, 향후 정책에 반영될 논의 결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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