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가 11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2건의 조례를 접수받아, 이 중 5건을 분야별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박선하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로봇이 단순 노무직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장애인 일자리는 비장애인보다 더 심각한 위협에 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는 장애인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정됐다.
특히, 2022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북 지역 장애인 취업자 중 단순노무직 비율은 39.3%로 전국 평균(14.6%) 대비 월등히 높아, 새로운 직업군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
조례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드론 장비 활용 교육훈련 지원(영농,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 등)
드론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 훈련 지원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관련 기관 및 법인·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의정활동과 장애인 복지에 헌신
박선하 의원은 드론 기술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드론 학원에 등록, 국가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그는 장애인 복지와 고용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하고 대표로 활동
올해 8월 ‘경상북도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장애인 인권상 및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마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상북도의 장애인 복지 정책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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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의원,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로 행안부 우수 적극조례 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