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 분석, 지역별 변동과 동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응시 현황을 2024년 11월 14일 발표했다. 주요 사항을 보면, 각 시험지구의 결시율은 이전 학년도와 비교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포항은 전체 지원자 4,812명 중 462명이 결시하여 9.68%의 결시율을 기록, 지난해 9.32%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경주는 결시자 204명, 결시율 9.04%로 2024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안동은 결시율 10.31%로 2024년(8.88%) 대비 상승했다.

구미의 결시율은 8.82%로 지난해 10.83%보다 낮아졌으며, 영주는 결시율이 11.91%로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주와 김천은 각각 9.93%와 11.30%의 결시율을 보였으며, 경산은 8.58%로 결시율이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 2025학년도 결시율은 9.58%로, 지난해 10.10%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수치는 여전히 2023학년도와 비교하여 약간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몇 년간의 결시율 변동을 반영하고 있다.

결시율은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 상태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는 것은 향후 수험생들의 동향과 시험 준비 수준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각 지역별 결시율 변동에 대한 세부 분석은 향후 교육 정책 수립과 개선 작업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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