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자기주도적학습 능력 개발로 사교육 경감에 앞장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교육부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공모사업을 수주하여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도송중학교 1학년 10학급을 시작으로 구미사교육경감지원센터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자기주도적학습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앞으로 구미시 관내 초·중·고 9개 학교, 총 107학급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이 '나만의 목표 설정하기', '효율적인 학습법 찾기', '자기평가'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연습해보며 동기부여와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어 지난 11월 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AI학습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AI학습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55명과 중학생 38명, 그리고 그들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오전과 오후에 나뉘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온라인 강의 참여 방법과 멘토 선생님과의 매칭 시간이 안내되었고, 참가자들은 앞으로 3개월간 AI학습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한 초·중학생들은 11월 9일 고등학생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추가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자기주도적학습 캠프와 AI학습이 서로 보완적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캠프에서 학습법을 익히고, AI학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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