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발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12차 정기회의를 열고 각 시·군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19개 시·군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각 지역별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건의 처리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2024년 연구과제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주요 건의안건으로는 △체류형 쉼터 제도 규제 완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분야 확대 등 3가지 안건이 채택됐다. 해당 안건들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발전과 국가의 성장을 위해 22개 시군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개월마다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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