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전사업 성공 위해 의회와 집행부 소통·협력 필요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10월 1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경북도 공항투자본부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사업의 당면 현안 및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2024년 목표 및 추진 전략, 역점 시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충원 위원장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미래 발전을 이끌 중대한 사업"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대구경북공항이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까지 여객 및 물류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구시 및 국토교통부와의 원활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요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2024년 8월에 구성되어 2026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공항 건설과 연관된 산업 및 교통·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앞으로도 대구경북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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