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명태균 발언에 강력 반박... "이준석은 나에게 정치 배운 적 없다"

사회부 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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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명태균 주장 완전한 거짓"… 이준석과의 정치적 연관성 부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월 7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태균 씨의 발언을 강력히 반박하며 정치적 파문을 일으켰다. 명태균 씨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준석이 유승민에게 정치를 잘못 배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준석은 나에게 정치를 배운 적이 없으며, 나는 그에게 정치를 가르친 적도 없다"며 명씨의 주장을 "완전한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여러 차례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정치를 배웠다"고 공개적으로 말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태균 씨의 발언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명태균 씨와 전혀 교류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단 한 번도 명태균이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으며, 전화나 문자를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히며, 정치 생활 동안 문제 있는 사람들과는 결코 가까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보수 정치인들이 명태균 씨와 관련된 논란에 침묵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한심하고 수치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보수 정치권의 수준을 개탄하며, "불법 공천 개입이든 불법 정치자금이든 명태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법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유승민 전 의원은 만약 검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고 이 사건을 덮으려 한다면 특검을 피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보수 진영 내에서의 정치적 갈등과 향후 수사 방향에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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