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선수단,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17개 종목, 400여 명의 선수들 활약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선수단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에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총 8,3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울진군은 지난해 자택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단축마라톤, 탁구, 풋살, 체조 등 20개 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파크골프에서는 종합 준우승, 씨름, 축구, 합기도 종목에서는 군부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울진군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값진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활기찬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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