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위한 청소년 주도 발표 시간 가져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9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예방을 주제로 한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가하여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특히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와 같은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PPT를 활용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신종 범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며, 이들은 2차 발표대회에 진출해 경찰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가졌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