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지구 482억 원, 습문천지구 300억 원...총 782억 원

강명구 의원 “정부 예산안 그대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 장천지구와 습문천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두 사업은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강 의원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장천지구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9년까지 총 482억 원(국비 241억, 도비 72억, 시비 169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장천면 상림리 700번지 일원에 8.4km의 하천을 정비하고, 24개의 교량과 간이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등 재해위험을 방지하는 종합 정비 사업이다.

습문천지구의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총 30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평면 낙성리 353번지 일대의 3.0km의 호안을 정비하고 11개의 교량을 보강하는 계획이다.

두 사업은 각각 국비 1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정부 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지역의 재해 대응 능력이 크게 강화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한층 더 보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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