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17개 시도당 위원장 협의회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을 간사로 선임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 재선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시도당 운영 개선 과제와 당 운영 방향에 대해 도시락을 나누며 2시간 이상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중앙당과 시도당이 일체가 되어 당 운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시도당과 중앙당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당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당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영수 간사는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앙당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과 당원이 주축이 되는 역동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의 출범과 간사 선임은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당 운영 개선과 혁신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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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협의회 간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