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일·가정 양립 지원법’ 대표발의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

사회부 0 902

김형동 국회의원 사진.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가정 양립 지원법’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법안은 기존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의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하여 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동 의원은 “직장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직업 선택 시 **‘일과 삶의 균형’(4.23점)**이 직업안정성과 경제적 보상을 제치고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힌 바 있다. 이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경직된 ‘9 to 6’ 근무형태에서 벗어나,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등을 촉진하는 기업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정부의 이번 개정안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촉진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