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사회부 0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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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위원장, 이지연 구미을 지역위원장

 

 

구미-대구 상생협정, 즉각 이행 촉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 성명 발표

2022년 4월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 협정서의 즉각적 이행을 촉구하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1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가 2022년 4월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 협정서의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며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구미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된 협정 불이행을 비판하며, 두 지자체 간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4월,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 구미시가 참여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 협정서’가 체결되었다. 협정서 제5조는 해석이 불명확한 사항은 각 기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제6조는 각 기관이 합당한 이유 없이 협정을 이행하지 않을 시 협의를 통해 해지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구미시장 김장호의 당선 이후, 취수원 문제는 대구시의 문제로 구미 발전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협정 이행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시장은 "취수원 이전은 구미시의 현안이 아니며, 대구 취수원 이전으로 인해 발생할 상수원 규제와 후속 조치는 구미에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2년 8월 구미시와의 물 문제 협상을 중단하고 협정 파기를 선언한 바 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가 필요한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안동댐에서 대구로 물을 끌어오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미취수원에서 공급하는 물로는 대구시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반면, 김장호 시장은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구미에서 대구로 물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상생협정 대신 취수원을 구미보 상류로 이전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구미와 대구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협정 이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천과 칠곡이 대구와 물을 공유하는 상황에서 왜 구미만 대구에 물을 주지 않으려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구미시가 상생 자금 400억 원을 시민에게 환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구미 시민의 이익을 해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침묵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다. 대구 취수원 문제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 부족과 정치적 행보만을 이어가는 이 도지사의 태도가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환경부가 안동댐에서 대구로 물을 끌어오는 사업 대신, 해평 취수원에서 대구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구미시와 협력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경상북도, 대구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요구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매년 상생 자금 100억 원, 구미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중앙 하수처리장 증설,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해평습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라.

 

경상북도는 해평습지 생태자원 활용, 공항철도 건설 시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시 구미 우선 유치 발표를 하라.

 

대구시는 일시금 100억 원 지급, 구미 농축산물 대구시 판로 확보 및 직거래 장터 개설, 구미 5공단 업종 확대 협조 등을 즉각 실행하라.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은 시민의 이익을 위해 즉각 상생협약을 이행하라.

 

이번 성명서는 구미와 대구가 상생을 통해 물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하고 있다. 두 도시 간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함께 담겨 있다.

 

 

                성  명  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개인의 정치이익이 아닌 시민을 먼저 

생각하라!!!

2022년 4월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를 즉각 이행하라!!!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진행한 

상생 협정서

제5조에는 이 협정서에 명시되지 않거나 해석상 의문이 있는 사항은 각 기관 

협의하여 결정하며 

제6조에는 각 기관이 합당한 이유 없이 해당하는 협정의 내용과 이에 따른 세부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각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지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협정이 이행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2년 4월 협정서 이후 김장호 시장 예비후보 당시에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협약

을 강력히 규탄하며 구미의 이익과 자존심을 송두리째 내팽개친 것이라고 

규탄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김장호 시장 당선 취임 한 달 후 기자회견장에서는 취수원은 구미시 현안이 아닌 대구시 문제로 구미 이전에 따른 상수원규제 등 후속 조치는 구미 발전과 어긋난다며 구미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이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2022년 8월 구미와는 이제는 물 문제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구미시로 공문을 보낸 다음 날 구미시도 파기 동의를 하게 되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안동댐에서 대구로 가져가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타당하다.

구미취수원에서 공급하겠다는 용수로는 대구시 사용에 부족분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런데도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을 안 주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취수원을 구미보 상류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

말입니까 장난입니까?

일단 상생협정을 이행하고 취수원 상류 이전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정을 이행하면 되는 것이다.


김천과 칠곡에는 물을 함께 사용하면서 구미와 상생하자는 대구만 왜 물을 주지 못한다는 건지 분명히 밝혀주시길 바란다.

구미시가 공항 이전으로 인한 항공물류 허브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하면서 공공재인 물조차 주지 않겠다는 의도는 구미를 나락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지금까지의 상생 자금만 400억이다. 구미시 예산의 2%가 김장호 시장으로 인해 구미시민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낙동강 물이 김장호 구미시장 것으로 환경부는 인정해 주는 것인가?

그럼 지금이라도 대구시와 환경부에서 구미시를 위해 지원하는 부분만큼의 혜택을 김천시와 칠곡군에도 당당하게 요구하시기 바란다,

오늘도 낙동강 물은 대구를 거쳐 낙동강으로 일일 600만 톤 이상의 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시와 안동시, 구미시의 이러한 중차대한 부분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킨 거도 모자라 이제 경북을 통째로 대구에게 주고 경북 북부권의 인구소멸대책이나 구미 국가공단의 기업유치에는 아무 관심도 없이 정치놀음이나 하려고 하는 것인가?


환경부는 안동에서 대구까지 110Km, 1조 5천억 원이 들어가도 대구시가 필요한 63만 톤을 가져오지 못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중단하고 해평 취수원에서 대구까지 45Km에 약 4천억 정도로 안동댐 사업의 약1/4만 소요되는 사업을 즉각 이행하고 그럴 예산이 있다면 구미시와 취수원 지역 주변 시민에게 지원하고 취수원을 상류로 이전하는 예산으로 사용하는 게 모두를 충족하는 것이다.


두 단체장의 물이 아닌 공공의 물이니 대구에서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다음과 같이 협의한 것에 대해 신속히 이행하라


1.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지원하기로 한 매년 상생 자금 100억 원, 구미하수처리장 시설개선, 중앙 하수처리장 증설,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해평습지 생태 축 복원사업 및 생태 관광자원 개발 추진하라!!!

2.경상북도 지원사항인 해평습지 생태자원 활용, 공항철도 건설 시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시 구미 우선 유치발표를 하라!!!

3. 대구시의 지원사항인 일시금 100억 원, 구미 농축산물 대구시 판로확보와 

직거래 장터 개설, 구미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협조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라!!!

4. 대구시장과 구미시장은 즉각 상생 협약을 이행하라!!!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

                   구미갑 지역 위원장 김철호

 

                   구미을 지역 위원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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