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민 참여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발걸음
(전국= KT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지역 인구 활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미형 인구 신활력 디딤돌 지원사업’은 청년 유출, 농촌 소멸, 도시 공동화 등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추진하는 점이다.
구미시는 지난 8월, 총 12개 신청 공동체 중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한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향후 1년 동안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개발 고도화, 공공기관 공모사업 대응 기획서 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Rice to meet 구미’: 청년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미 쌀 활용 콘텐츠 개발
‘캐슬마을회’: 농촌 빈집 활용 및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브릭 공방의 지역 콘텐츠화
‘착한버섯영광마을’: 농촌 활력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농촌 폐교 활용 전통장 체험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프로젝트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첫 사례로,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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