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의 참여형 기부 활동으로 해외 아동들에게 희망의 손길 전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권영선)이 협력하여 해외 아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해외 아동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독려하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산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직접 참여형 기부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애착 인형 ‘코니돌’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7월과 8월에는 총 31명의 임직원이 ‘안전가방 메고’와 ‘나눔신발 폴짝’을 제작해 월드쉐어에 전달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도 기부되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원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예산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은 “돕기 위한 봉사였지만, 오히려 저의 마음이 풍족해지는 걸 느꼈고 봉사의 가치를 직접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자그마한 정성으로 어느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월드쉐어의 자세한 활동 내용과 후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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