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하반기 협의회 회장, 김주수 의성군수 선출
지역 사회를 위한 협력 강화… 주요 현안 논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이 민선8기 하반기의 첫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9일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한 의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내 21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요 시·군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선8기 하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기회의였다. 김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방자치와 중앙정부 간의 균형을 맞추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 △하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기준 개정 △도내 의과대학 설립 관련 논의 등 다양한 시·군의 건의사항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각 시·군별 주요 정책과 홍보사항도 공유되며 협력 방안이 모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회장을 맡은 직후 의성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구 감소와 지역 간 경제 불균형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 전체가 하나 되어 각 지역의 특성과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여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시·군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격월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협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의성군, 민선8기 제11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