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기 유튜버 피식대학과 손잡고 지역 축제와 특산물 홍보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8월 29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개막식에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피식대학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피식대학은 ‘피식대학-피식 쇼’라는 인기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플랫폼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콘텐츠 창작자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맞아 영양군과 피식대학의 협업을 상징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피식대학은 약 2주간 매일 하나씩 영양군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여 축제와 지역 특산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신박하고 유쾌한 영상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행사 참여 욕구를 자극하며, 역대급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피식대학은 앞으로 영양군의 지역 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맡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피식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자체와 유튜버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홍보의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식대학이 영양군과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이 영양군의 이미지 제고와 축제의 성공적인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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