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후반기 첫 회기로, 도정질문과 각종 민생 조례안 처리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일수(구미), 연규식(포항), 이형식(예천)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을 진행했다. 김일수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절차와 과정, 새마을관광 테마 공원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문제를, 연규식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영일만항 건설사업, 통합신공항과의 연결 문제를 제기했다. 이형식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으며, 그의 발언은 TV로 생중계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포함한 9개의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월 6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며, 각종 민생 조례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 문제,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도전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강조하며, 경상북도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제12대 후반기의 첫 출발인 만큼,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 관리와 민생 대응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