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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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역기능 대응 위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


(전국= KTN) 이지은 기자=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에 따른 역기능을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8월 19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11박 12일 동안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무주군)에서 열린다.


청소년 미디어 사용 습관 진단조사 기반 캠프 운영

 

대구광역시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위험군과 주의군으로 선별된 여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한 대인관계와 규칙적인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기 탐색 및 대안 활동 프로그램

 

스스로캠프는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자기 탐색 및 성장 프로그램, 미디어 사용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미디어 자기조절 능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캠프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캠프 수료 후 3개월 동안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을 제공하며, 사후 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캠프를 수료한 한 청소년은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니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고,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캠프로 가족 갈등 해소 및 관계 증진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일(토)부터 1박 2일간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8월 9일(금)까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1388.daeguyouth.net) 또는 전화접수(053-659-627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스스로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미디어의 역기능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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