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무소에서 200여 명의 주민과 진솔한 대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례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을 지역구의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은 7월 27일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강명구 의원을 비롯해 윤종호·백순창·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부의장, 김근한·장미경·강승수·안주찬·이명희·김영길·소진혁·정지원 시의원과 강명구 의원실 전 보좌진들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강 의원은 "지역사무소는 언제나 주민과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민원의 날'을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구미시을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사무실로 찾아와 허심탄회하게 마음속 고충을 풀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사전 접수된 40여 건의 민원과 당일 접수된 20여 건 등 총 60여 건의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동구미역 신설, 도로 확장, 주민 편의시설 설치, 과밀학교 문제, 도시계획사업, 문화관광 관련 민원 등 다양한 사안을 제기했다.

사무실을 찾은 한 주민은 "국회의원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억울한 사연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구 의원은 "단 한 분의 사연이라도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민원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을 위해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 첫 '민원의 날'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례적으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구미시을 각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방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 강명구 의원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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