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보수의 진보" 제4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1차 방송토론회 (TV조선) 화면 갈무리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한동훈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얻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4년 7월 10일, YTN·엠브레인퍼블릭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 조사는 국민의힘 7·23 당대표 선거를 위한 후보들의 지지도와 가상 대결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한동훈 후보가 각각 61%와 14%의 지지를 얻어 당 대표로서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을 받았다. 원희룡 후보는 각각 14%와 5%의 지지를 얻었으며, 나경원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 무당층에서 5%의 지지를 얻었다. 윤상현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모두에서 1%의 지지를 기록했다.

특히,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의 대결에서도 두드러진 지지를 보였다. 나경원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6%의 지지를 얻어 우세를 보였고, 원희룡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같은 비율로 우세를 차지했다. 윤상현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61%의 지지를 얻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이 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30%로 그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10%와 4%의 지지를 받았으며, 무당층은 18%의 지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0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p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한 현재의 여론 상황을 반영한 이번 조사는 당내 경선에 있어 후보들의 상대적 위치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어떻게 지지를 확대하고 정책적 명확성을 강화할 것인지가 중요한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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