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기후정책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7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서울에서 산림분야 기후정책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씨 속에서도, 약 100여명의 기업, 기관, 컨설턴트, 산림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수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행사를 시작하며, 이날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며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SG 공시의 필요성과 배출권 거래제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을 통한 기후정책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탄소 프로젝트가 공유되었으며, 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산림 탄소 컨설팅과 ESG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표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상담 부스를 통해 해결할 것을 안내했으며, 이는 참석자들의 더욱 집중된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행사로서 주목받았다. 행사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철저히 측정하고, 산림 탄소 상쇄 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인쇄물은 지속 가능성을 인증받은 산림 인증 종이로 제작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은 2024년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거래제 세미나에서 기업의 탄소중립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산림 ESG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림을 통한 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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