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 구미 신지식인, 박영백 해평농업인상담소 소장 '구미 관광 테크노 밸리 개발 계획안' 비전 제시

김도형 0 4,157 2018.07.19 19:38

구미국가 5공단 하이테크밸리와 견줄만한 구미 관광 테크노 밸리 개발 계획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요충지 해평면 일원 강력 추천

200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서 남모르게 봉사활동,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 추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구미시의회 의장실에서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구미산업단지여서 삼성의 이탈로 인한 구미시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각도의 대책 수립이 요원하다.

한편, 구미시 해평농업인상담소 박영백 소장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기조에 맞쳐 구미 시민들을 위한 '관광 테크노 밸리 개발 계획'안을 내놓았다.

19일 박 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더불어 공존하고 생동감과 역동성 있는 구미 시민들의 삶의 공간을 마련하고, 굴뚝없는 환경 친화적인 관광 테크노 밸리를 조성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본 개발 계획안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박 소장은 구미가 점진적으로 도시화가 되고 발전되면서 인구가 늘고있는 가운데서, 구미시가 시민들을 위해 힐링과 휴식을 위해 갈 곳을 마련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얘기했다.

축산업의 미래와 관련해 조판식 본지 전국총괄본부장과 대담을 나누는 박영백 소장

박영백 소장은 구미 농업과 구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 "구미시민들이 갈 곳을 실질적으로 만들어서 살기 좋은 구미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라며 관광 테크노 밸래 개발 계획의 큰 밑그림을 보여줬다.

박 소장은 구미 관광 테크노 밸리의 입지 요건에 대해 "지리적으로 교통적으로 요충지지만 구미시민들이 갈 곳이 없어서 많이 방황하는 것을 보고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며 구미에서 지리적으로 좋은 점 그 다음에 환경적으로 좋은 점을 구상해서 많은 곳을 다니며 특정 장소를 모색해봤다고 했다.

관광 테크노 밸리의 최적의 장소로 박영백 소장은 구미 해평이 상당히 지리적으로 요충지라고 했다. 또 한가지 장점에 대해 "지역 농업과 관광사업 그리고 지역공단과 연계해서 구미가 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진 삶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실제로 박영백 소장과 함께 둘러 본 해평 일대는 태조산과 어우러진 천해의 자연환경과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입지여건이었으며, 박 소장은 물놀이장과 살구나무 숲 개발, 번지점프대, 짚와이어, 캠핑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장소 등에 대해 구체적인 개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