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당시 자전거로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시민과 소통한 김택호 시의원 당선인
구미 최연소 시의원으로 시작, 구미시의회 역사의 산증인 3선 김택호 구미시의원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 커
수인번호 1731을 자랑으로 삼는 발로 뛰는 풀뿌리 정치인, 구미시의회 큰 변화 예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7일 구미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9명 중 구미시의회 의장 후보 경선에서 김택호 전 부의장이 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구미시 최연소 초대 시의원과 제4대 시의원을 역임한 김택호 시의원 당선인은 지난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구미시장 재임 시절 활약이 두드러졌던 인물이다. 올곧고 바른말을 하기로 정평이난 그는 수인번호 '1731'을 자랑으로 삼으리 만치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으로 인해 동료 시의원들에 의해 시의회 발언 도중 강제로 들려 나간 일화도 있었으며, 시민단체 등의 담합으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경력도 있어 시의회 역사의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다.
김택호 당선인은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지방정부에 대한 감시기능을 수행하고 공직자와 시민의 다른 견해와 더 나아가 계층간의 갈등을 조정함으로서 주민이 활력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을 기본 책무로 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다.
김택호 당선인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 소감을 피력할 당시 구미경제가 어렵다는 시민들의 소리를 수렴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민선 24년 동안 저희들이 무엇을 했나 자성을 해보며 다시 한 번 구미가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과 같은 근본적인 것을 잘 엮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지역민들의 얘기를 귀담아 듣는 김 당선인은 지역민들에게 민원해결사로 알려져 있으며, 선거운동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민원 2건을 해결해 시민과 호흡하며 눈을 맞추는 등 서민정치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시의원 당시 상모도서관을 설립을 추진했던 김택호 당선인은 구미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구미공단에 소재한 300여개의 자동차부품회사들을 언급하며 중소기업들의 R&D지원을 담당할 수 있는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알린 바 있다.
더불어 김택호 당선인은 중앙인맥을 활용해 경제활성화에 최대한 역점을 두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시의원의 모습을 보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택호 시의원 당선인의 시의회 입성에 대해 "시의회가 한바탕 소란스러워지겠다." "제대로 시의회가 돌아가겠다. 흥미진진하다"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나와 김 당선인의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해 회자되고 있고, 구미시의회 본연의 기능을 되찾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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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호 구미시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구미시의회 의장 후보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