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예비후보, 'ASML 제조공장 구미 유치' 새로운 발전 공약으로 제시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더불어민주당의 김현권 예비후보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맡기 위해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제2의 구미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비례대표 시절에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을 유치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그 경험을 토대로,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다.

ASML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네델란드를 본사로 하는 이 회사의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함으로써 고용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김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또한, ASML이 구미에 유치될 경우 국내 반도체 회사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SML | 반도체 산업의 세계 공급 업체

그러나 ASML 제조공장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낮은 재생에너지 확보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양광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SML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약은 김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이미 국내 정부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며, 김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미시민들은 이번 공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현권 예후보는 이번 공약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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