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예정

사회부 0 2,106

 

스크린샷 2024-02-06 064027.png


전세 사기 피해자들 "어렵게 용기 내 대책위 구성"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2월 24일 (토) 오후 4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전세 사기 희생자 1주기 추모문화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경산에서도 ‘경산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경산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준비위를 구성해 전세 사기 피해자나 피해가 의심되는 사람들을 여러 방면으로 모아왔고 현재는 5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모인 이들의 피해액 규모는 약 8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러한 사실들을 널리 알려, 아직 경산 전세 사기 대책위를 알지 못해 혼자 고통받고 있는 여러 피해자를 위해 오는 7일 (수) 오전 11시 경산경찰서 앞에서 ‘경산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행법의 한계로 많은 피해자들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며, 현재 조사 중인 사건도 조사가 지지부진해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책위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촉구하고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사건들의 조사를 위해 피해자들은 기자회견 이후 ‘집단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