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알고 싶지 않은 역사 박정희 재조명 프레이저 보고서 알려

김도형 0 7,154

프레이저 보고서-차마 보고 싶지 않은 역사(출처 71DH)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4일 JTBC에서는 '박정희 고향' 구미에 깃발 꽂은 민주당…시의회도 점령'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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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보수세력들의 경우 우려했던 충격적인 일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 군데군데 포착된 하루다.

 

한편,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에 시민 권용석씨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당선인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구미에 기적이 일어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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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석씨는 "더불어민주당과 후보에 투표를 했지만 당선을 생각지는 않았다"고 밝혔으며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구미 6.13지방선거에서 체념했던 심경을 표출했다.

 

권씨는 구미시의 이번 6.13 선거결과에 대해 "지방자치 시행이후 처음있는 일이고 이번 선거에서 경북에선 유일하게 구미시가 적폐 자유한국당의 땅에서, 그것도 자신의 출세를 위하여 적국인 일본군장교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일본이 패망하자 한국군내 남로당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무기징역까지 언도받았던 진짜 빨갱이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여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자신이 다 한 것처럼 대국민 사기질로 대구 경북인들의 정신과 영혼을 흐리게 한 땅에서 장세용 후보의 구미시장 당선은 전국의 뉴스가 될 만큼 놀랍고 기쁜소식입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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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용석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국민 사기질'을 했다는 것과 관련해 '프레이저보고서- 차마 믿고 싶지 않은 역사편'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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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보고서에는 박정희의 조카사위인 김종필이 중앙정보부장 시절 팀원들과 함께 사상 최대의 주가조작으로 2천만 달러에서 3천만 달러(현재 약 9천억원)의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도 언급되어 있으며, 그 자금으로 박정희에게 상납은 물론 공화당 창당과 야당 교란 작전 등에 썼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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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프레이저 보고서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못하게 만든다.

 

프레이저 보고서란 1978년 10월 31일 미국 하원이 발간한 보고서로 정식 명칭은 '한미관계보고서'이다.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산하 국제기구소위원회를 위원장 도널드 M. 프레이저(Donald M. Fraser)의 이름을 따서 프레이저 위원회로 불렀으며, 이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프레이저 보고서』로 통칭하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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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권용석씨는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에 대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미를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고장으로 만들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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