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일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거운동을 종료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피력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을 재도약 시켜 달라는 300만 도민의 요구에 의해 출발했다. 그래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 이와 반대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짧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겪은 느낌을 얘기하는 한편 "그러나, 지치고 힘들어 한 도민사회를 환하게 웃도록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그 위안이 되었다."라고 했다.
오중기 후보는 광활한 경북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났던 어르신들과 젊은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도지사는 우야던동 우리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무고 책임이다”고 당부했다며 알렸다.
오 후보는 그동안 우리의 이웃과 어르신들의 아픈 말씀 속에 그간 도정 책임자들이 어떤 정책을 폈기에 이런 소리를 하나 라는 미움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나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우리 경북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활기차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해 경북의 변화를 염원하는 심경을 표출했다.
선거 기간 동안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고 밝힌 오중기 후보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혁신 속에는 도민들의 애정이 알알이 담겨있었다고 본다."라는 말과 함께 나아가 ‘지역주의’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변화이며, ‘대한민국 대통합’,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충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선거 기간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한반도 영원한 평화는 물론 "우리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경제가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라며 도지사 후보로서 당락을 떠나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성장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중기 후보는 무더운 날씨에도 같이 고생한 여러 후보들께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반겨준 경북도민여러분께 ‘사랑합니다’는 말을 올리며 경북도지사 선거운동 마지막날의 심경을 전했다.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운동 마지막날 소회, 6.13지방선거 대한민국 성장과 화합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