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경실련에서는 <구미시장 후보에게 제안하는 구미경실련 56개 공약> 문답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양호 한국당 후보 당선되면 아파트값 폭락한다!?
민간공원 재추진 여론수렴키로… <결정 장애 리더십>인가?
▲장세용 후보= 혁신성 가장 높지만 부실공약도 가장 많아, 진보공약∼보수공약까지 롤러코스터 공약… 당선되면 시민운동 출신 윤장현 광주시장의 실패사례부터 반면교사로 살펴봐야
▲이양호 후보= 보수다운 양적 성장의지 넘치는 참신한 개발공약조차 없어
▲이양호= 여론수렴 후 ‘집값폭락=민간공원’ 재추진 여부 결정키로 ▲장세용= 여론수렴 후 ‘시청 이전’ 여부 결정, 황당 공약 고수!… 오차범위 1위 두 후보, 황당 공약으로 비판받아도 ‘일단 여론수렴해보고, 아니면 말고’식 무책임 <결정 장애 리더십>인가? ‘몰라서 독선’식 독선인가?
▲대기업 해외이전 대책과 지역경제 살리기 관점의 저임금노동자 소득보전 대책으로서 교교까지 무상급식, 중고생 무상교복, 지자체 바우처 등, 무상복지 시책을 최단기간에 시행하자는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신청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구미공단 대기업 설득해 로컬푸드 활성화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선거 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설명회 개최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선거 직후 전국체전 반납 여부에 대한 시민공청회 개최 공약 제안에 대해 이양호 후보만 기타의견 답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적자 해결 방안 제각각
▲구미경찰서 재이전 공약 제안에 대해 김봉재 후보만 반대
▲‘구미숲(6만4천평)을 낙동강 체육공원 옆에 조성’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시청광장 주차장 지하화, 구미 대표광장(잔디) 조성’에 장세용 후보만 반대
▲‘대구-구미 생활권통합’ 정책 추진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고교평준화 공약 제안에 대해 김봉재 후보만 무응답, 전원 찬성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운영보조금 현실화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왕산 허위 선생 현창사업 본격화, 대중화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금오산 대주차장에 상설공연장 건립 공약 제안에 장세용 후보만 반대
▲대기업을 설득해 ‘구미메세나협의회’ 창립 공약 제안에 전원 찬성
▲구미시설공단에 노동이사제 도입, 이사장에 민간 전문가 채용 공약 제안에 대해 이양호 후보 ‘취업자유 제한’ 핑계로 퇴직공무원 임명 고수 의지
▲‘민원예고제’ 도입 ▲예산성과금제 도입 ▲1년 안에 1등급으로 청렴도 혁신 ▲행정에 숙의민주주의 적극 접목 ▲지역협치(로컬 거버넌스) 확대 ▲‘건강불평등 지수’ 공개, 관리 ▲‘시민건강 놀이터’ 설립 ▲‘2030 구미 도시기본계획’ 계획인구 뻥튀기 차단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압축도시(콤팩트시티)로 도시계획 방향 전환’에 이양호 후보만 ‘검토’ 의견
▲행사성 예산 30% 이상 삭감, ‘행사성 예산 총량제’ 도입 공약 제안에 대해 전원 찬성… 시민단체에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시해야 할 공약
▲공로연수제 폐지 공약 제안에 이양호 후보 공무원노조 눈치 보기 기타의견
▲최저임금법 재개정 공약 제안에 유능종 후보만 ‘부분 찬성’, 전원 동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연령 만 18세로 선거법 개정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제안에 대해 이양호 후보만 기타의견 답변… 보수 정치성향 확연히 드러나
▲도량동 도심형 간이 삼림욕장 조성 ▲인동 도시숲에 조각공원 조성 ▲대성지∼수점동 간 금오산 일대에 간이 산림휴양지 조성 등, 난개발 예방 ‘저비용 친환경개발’에 대해 장세용 후보만 모두 반대… 간벌처럼 적절한 간섭은 자연을 건강하게 가꾸는 지혜, 상식을 비상식으로 이해하는 정책소통 능력 우려, 당선되면 민주당 소속 단체장 도시 벤치마킹부터 하라!
▲문화예술회관장,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등 개방형 직위에 외부 전문가 채용 공약 제안에 장세용 후보 반대… 행정혁신 과제로 시민단체가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수행정 사례… 민주당 후보가 보수 공약을 옹호하는 게 정상인가? 무엇보다 ‘문화예술회관장 외부 전문가 채용’을 반대하는 것은,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남유진 전 시장, 소통과 민관협치만 잘했다면 능력 재평가 받았을 것”
구미경실련의 56개 공약 제안에 대해 장세용 후보는 반대 8개, 이양호 후보는 기타의견 10개, 유능종 후보는 기타의견 8개, 김봉재 후보는 반대 1개·무응답 3개·기타의견 1개를 나타냈다. 정책 불일치와 정책 친화도가 가장 떨어지는 후보가 오차범위 1위 장세용·이양호 후보로 나타난 셈이다. 차기 시장과 많은 갈등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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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후보에게 제안하는 구미경실련 56개 공약 문답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