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軍부대는 軍위군으로 급물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는 군위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군부대는 물론 민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국군종합병원, 문화․체육시설도 건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군위군의 이전후보지인 ‘우보면 사회단체연합’(대표 임길야 노인회장)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을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보면은 군부대 이전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빠르게 군부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부대 유치단체가 아닌 이전지역 주민이 직접 군부대 유치에 나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군위군은 우보면이 군공항 이전시에 소음발생에도 불구하고 주민 대다수가 찬성(76%)을 표명한 지역이라며 높은 주민수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워왔다.
지난 3월,‘우보면 사회단체연합’에서는 군부대 유치 궐기대회를 열고 시가행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입장문 발표를 통해 우보면은 다시 한 번 군부대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유치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 임길야 노인회장은 “우리 이웃으로 지낼 군부대를 적극 환영하며 우리 주민들은 준비가 되어있다”며 “우보면 주민들은 군부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에 따른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입장문
우리 우보면 사회단체 대표 일동은 대구 군부대 이전을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함을 적극 환영한다.
지난 3월 24일 ‘대구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위하여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은 국방부, 대구시, 군위군에 우보면이 군부대 이전에 최적지임을 주지하여, 군위군 우보지역을 군부대 이전지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촉구문을 전달하였다.
우리 우보면 지역은 이미 제11전투비행장 이전을 위한 작전성 검토가 완료된 지역이며,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 공항신도시 조성, 서대구역에서 공항으로 직통하는 신공항 철도, 조야~동명 고속도로 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수성구에서 군위군까지 20분 시대가 열린다. 군인들은 대구시 생활권과 도심수준의 정주여건과 교육ㆍ문화 혜택을 누릴 것이다.
우리 지역은 소음이 심한 공항유치 과정에서도 76%의 찬성으로 절대적인 군민의 지지가 있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대구경북 상생이라는 명분 하에 공항유치에 실패를 겪었고, 군위군민들의 좌절은 결코 작지 않았다.
대구 군부대 이전지를 우리 우보면으로 결정한다면, 공항의 꿈이 억울하게 좌절된 군위군민에 대한 배려가 될 것이다. 또한 이는 군위군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우리 우보면민들은 군부대 이전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빠르게 군부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작전성이 입증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효과적인 국방력을 구축하고,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상호협력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7월 1일, 군위군도 대구시민의 일원이 되었다. 우리 우보면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을 합쳐 나아갈 것이다.
2023년 10월 20일
우보면
노인회
우보면
이장협의회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
우보면
새마을부녀회
우보면
바르기살기
우보면
농업경인인회
우보면
여성농업인회
우보면
농촌지도자회
우보면
의용소방대
우보면
적십자봉사회
우보면
생활개선회
우보면
자율방범대
우보면
청년회
우보면
테니스동호회
우보면
게이트볼동호회
우보면
팔공파크골프클럽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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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연합’(16개 단체), 군부대 이전 적극협력 입장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