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당시 군위군 공무원 대상 공항유치 강연 모습(아래 김영만 전 군수)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회장 박한배, 이하 추진위)는 대구공항 유치 신청 시 공동합의문과 위 조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시 통합신공항을 군위 우보로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국토교통부는 8월 24일, 대구공항 이전사업 중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순항하는 듯하였다. 하지만, 의성군과 경북도 일부 지자체가 토지 보상, 소음문제 등 갈등과 반목으로 발목 잡고 있다."며 대구공항 이전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대구공항 이전 사업 관련 성명서
군위군민은 지난 8년간 대구공항 이전 사업에 관련 여러 희망과 갈등의
시간을 보냈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하고, 국회는 2023년 4월 13일 본회의를 열고
TK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 때 작성한 공동 합의문대로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었다.
또, 국토교통부는 8월 24일, 대구공항 이전사업 중 민간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순항하는 듯하였다.
하지만, 의성군과 경북도 일부 지자체가 토지 보상, 소음문제 등 갈등과
반목으로 발목 잡고 있다.
이에 우리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대구·경북 100년의 미래를 위한 대구공항 이전 사업의 가속도를 위해 다음과 같이 관계기관에 촉구한다.
1. 국토부와 대구시는 민간공항시설, 여객 및 화물터미널을 합의문대로
군위군에 배치하라.
2. 국토교통부는 대구공항 이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즉각 확정하라.
3. 대구시는 군위군 전역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각 해제하고,
개발 계획을 우선 공개하라.
4. 국방부는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지를 대구 외곽 군위군으로 즉시
지정하라.
5. 군위군 행정과 군의회는 일련의 사태를 앞장 서 해결하고,
군민과 협의 하라.
6.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특별법 등의 준법정신으로 새로운 대구·경북을
건설하자.
우리는 대구공항 유치 신청 시 공동합의문과 위 조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시 통합신공항을 군위 우보로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다.
2023. 10. 9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회장 박한배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http://www.youtongmart.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대구공항 이전 사업 관련 성명서" 발표, 합의문 불이행시 군위 우보 원점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