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월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출정식이 영주지방본부가 있는 영주역사 앞에서 진행되어 18일까지 총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대회에 연대하고 있는 진보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 '철도 쪼,개기'가 아닌 'KTX-SRT 통합'으로 민영화가 아닌 공공 철도 강화를 위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진보당 경북도당은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4조 2교대도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파업 중에도 시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철도노조에 이제는 정부가 성의 있게 응하길 촉구했다.
<논평 전문>
오늘부터 18일까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총파업은 그간 철도 분할 운영의 실패를 바로잡고, 연속 이틀 야간 근무 등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 요구를 국토부에서 묵살한 것으로 촉발됐다.
지난 7월 서울 수서역에서 부산행 SRT 열차에 탑승하려던 시민이 선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승강 발판 고장으로 인한 사고였는데, SR 측은 초기에 시민 탓하며 책임 돌리다가 과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이는 단순 헤프닝이 아니라 '철도 쪼개기 민영화'로 시민을 위험에 내모는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한 일로, SRT 안전 문제가 계속 도마 위에 오르는 이유다.
'철도 쪼개기'가 아닌 'KTX-SRT 통합'으로 민영화가 아닌 공공 철도 강화를 위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투쟁을 지지한다. 또한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4조 2교대도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철도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하면서도 9천3백여 명의 조합원은 필수 유지인력으로 현장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파업 중에도 시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철도노조에 이제는 정부가 성의 있게 응하길 촉구한다. 철도 공사의 불성실 교섭도 나 몰라라 사회적 논의도 외면하는 국토부, 총파업의 책임이 본인들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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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시민 안전, 공공철도를 위해 총파업에 나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을지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