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순직경관 고 장호기 경감 명패 봉안식 개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6월 15일 경북경찰청 내에 위치한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에서 유가족 및 고인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故 장호기 경감의 명패 봉안식을 개최하였다.

故 장호기 경감은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에서 근무하던 ’21년 7월 야간 근무를 마친 후 순직하였으며,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은 ’18년 6월 25일 경북경찰청 내에 조성되어, 전사 585명·순직 365명 등 총 950명의 전몰·순직 경찰관의 명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날 명패 봉안식에서는 故 장호기 경위을 경감으로 추서한 특진 임용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하였고, 참석한 유가족들은 고인의 명패를 추모벽에 봉안하였으며, 시 낭송가인 권금희씨는 고인을 추모하는 시도 낭송하였다.

최주원 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 고인은 물론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해 제복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본 받아, 우리 경북경찰도 제복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경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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