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986년 첫 봉사를 시작한 지 40년을 맞아 누적 봉사자 수가 연인원 111만 9925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단체는 그간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표창과 감사패가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총 655건에 달하며, 대통령 표창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등 다양한 포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40년 이어온 나눔… 14개 분야 사회공헌 확대
봉사단의 활동은 1986년 불우이웃 돕기와 1988년 서울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등으로 영역을 넓혀오다 2011년 ‘신천지자원봉사단’을 공식 출범해 체계적인 봉사 체계를 갖췄다. 현재는 환경정화, 노인 돌봄,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인 복지, 보훈, 농어촌 일손 돕기 등 14개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재난 현장에서도 활약… 아산·태안 등 복구 지원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충남 아산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가 침수되자 폭염 속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복구에 참여했다. 또한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에는 추운 겨울 바위와 모래에 스며든 기름을 제거하며 서해안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헌혈로 생명나눔… 한국기록원 신기록도
생명나눔 활동에서는 2008년부터 헌혈 봉사를 본격화해 매년 약 5000여 명이 참여해 왔으며, 18년간 총 260회, 연인원 4만 384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2022년에는 17일간 1만 8819명이 헌혈하고 헌혈증 3만 2324장을 기부해 ‘단일기관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과 ‘최다 헌혈증 기부’ 한국기록원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공로로 신천지예수교회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 가리지 않겠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현장을 찾아 이웃과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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