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친환경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실책
43만 시민의 생명권과 생활권 위협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27일 구미1산업단지내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소 건립을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다각도로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5일 구미역 앞 구미 폐목재 발전소 건립 반대추진위원회 위원들의 활동 모습(사진 페이스북)
구미시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구미화력발전소」는 그동안 신정부의 여러 국정방향에 적극 동참하고자 구미시 공무원 전원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을 설명하는 등 구미시가 해온 남다른 노력과 추진의지를 무참히 짓밟는 행위로서 산자부는 발전소 건립허가를 즉각철회할 것이며, ㈜그린에너지 또한 사업신청을 자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한편, 성명서에 따르면 산자부에서 우드펠렛, 우드칩 등 하루 500톤의 폐목재 연료 사용으로 대규모 오염물질의 배출이 예상되는 발전사업 허가한 것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서울 도심을 뒤덮는 것보다 더 심각한 환경오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월25일 KBS에서 원목대신 폐목재 땔감을 사용한 경우 다이옥신,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특정 오염물질이 발생된다고 보도한 사실을 알렸다.
특히 구미시는 2012년 불산누출 사고의 아픔을 겪으며 대규모 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극심한 피해와 복구 노력의 어려움을 어느 도시 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또 다시 대규모 유해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발전사업 허가는 그린시티 구미시의 환경정책과 상반된 처사이며, 무엇보다 43만 구미시민의 생명권과 생활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3년 5월 24일 개최된 '구미시 범시민 안전실천결의 대회 및 선포식' 현장
구미시는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 도시 선포,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2016년 그린시티 평가 대통령상 수상 등 탄소저감시책을 실천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신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동참하고자 의지를 가졌으나 이번 화력발전소 건립허가는 이러한 시의 환경정책과 상반되고 43만 구미시민의 생명권과 생활권을 위협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내뿜는 유해 대기 오염물질에 대해 법적으로 허용기준치 미만이라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된다면 시민들의 일상 생활자체를 저해 한다고 지적했다.
2013년 5월 24일 개최된 '구미시 범시민 안전실천결의 대회 및 선포식' 현장 남유진 시장 축사
또 남 시장은 유해 대기 오염물질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구미시민의 건강을 해치게 될 것이라며 "매일 500톤의 폐목재가 연소된다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보다 더 심각한 환경오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발전소 건립을 저지하기 위해 43만 시민과 함께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그린에너지가 지난 4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목질계 우드펠렛, 우드칩을 활용한 바이오메스 전기사업을 신청, 지난 5월 26일 산자부산하 전기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지원기획과 허성용 지도사(055-254-1713)
소상공인의 POS관리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재고 및 스마트 전통시장 육성의 선구자!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3488
(주)그린버드 브로콜리 새싹차, 파우더 상담문의: 한국유통신문 유통사업부 054-456-9865
지난 5월 15일 금오저수지 앞 구미 폐목재 발전소 건립 반대추진위원회 위원들의 활동 모습(사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