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 몽골 파견…21일 출정

사회부 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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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 사전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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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 사전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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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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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 단원들이 몽골 보양트오하 7번학교에서 벽화봉사를 하고 있다

 

 

 

“대학생 20명,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청소년 교육·문화교류 봉사활동 펼친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지청소년글로벌봉사단’이 오는 21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본격적인 해외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글로벌봉사단은 만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보양트오하 7번학교에서 현지 청소년을 위한 수업 운영, 테를지 국립공원 탐방,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지센터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 몽골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이어오며 해외 자원봉사 활동의 역사를 쌓아오고 있다.


봉사단 출정을 앞두고, 미지센터는 지난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센터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약 1시간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본 응급처치법과 현지 숙소 및 교육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학습하며,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 봉사단은 몽골 현지 통역 봉사단과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상호 기대감을 공유하고, 현지 청소년과의 소통 전략 및 수업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제 활동을 위한 점검과 협업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대학생들은 “교육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봉사단원은 “몽골의 자연과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으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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