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종목,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참가

2025년 4월 21~23일 구미 시민운동장서 열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발된 엘리트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총 49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참가 대상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육상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종목에는 남녀 고순항(높이뛰기), 200m, 400m 허들, 100m 등 다양한 트랙·필드 종목이 포함되며, 특히 세계적인 기록 보유자들이 출전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지고, 대한민국 육상의 저변 확대 및 우수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미시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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