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팀, 창단 16년 만에 첫 여자부 단체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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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이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창단 16년 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이번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 장가을 선수를 출전시켰다. 8강전에서 강호 강원도청을 상대로 단식 경기에서 정보영과 장가을이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어 복식 경기에서는 정보영과 김은채 조가 강원도청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에서도 안동시청의 기세는 이어졌다. 부산시체육회를 맞아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경산시청을 3-1로 꺾으며 마침내 여자부 단체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부 역시 좋은 성과를 남겼다.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단식 종목에서는 강구건과 추석현 선수가 각각 3위에 오르며 메달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권용식 감독은 “선수들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며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동의 테니스를 아끼고 응원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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