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OO어린이집 화재, 신속한 초기 진압 교직원에 구미소방서 표창

노진혁 씨, 소화기 사용법 숙지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조유현 서장 “초기 대응 중요성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6월 19일 구미시 OO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 교직원 노진혁 씨에게 화재 초기 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당일 오후 5시 50분경 어린이집 세탁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노진혁 씨는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원아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조기에 진압돼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도 최소화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진혁 씨와 같이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구미소방서가 꾸준히 추진하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얼마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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