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11월 5일 '제9회 선주원남동 동민화합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주원남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열린 '제8회 선주원남동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이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미시 예산지원 없이 선주원남동과 W새마을금고가 함께 자체적으로 치루는 행사로 지난 한마음체육대회보다 좀 더 규모있게 치룰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선주원남동사무소에서는 각 단체장들에게 단체지원금과 찬조금 협찬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변단체장이 선주원남동으로부터 협찬요청 문자를 받은 것을 사진찍어 보낸 선주원남동 주민 K씨의 제보에 따르면 "가득이나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관변단체장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반강제적으로 돈을 뜯고 있다"며 분개했다.
또 K씨는 "위에서 동장하고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시를 하니 안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안하면 눈밖에 벗어날 판국이다"라며 관변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운 심경을 토로했다.
K씨는 "동에서 주최하고 주관은 새마을금고에서 할려고 하는데 행사를 크게 할려고 한다"며 내년 선거를 염두에 둔 행사일 것으로 추정했다.
선주원남동과 W새마을금고측에서 큰 돈을 들여 행사를 무리하게 감행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K씨는 "돈이 없으면 없는데로 하면 되는데 50만에서 100만원까지 거둬 시민들에게 부담가지게 하면서 크게 할 이유가 있나"라며 주체측의 지난친 행태는 부당한 행위이므로 시정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주원남동에서는이번 행사에 2,500명 참가를 예상하고 있고 노래자랑과 화합을 위주로 기획했다고 한다. 또 선주원남동 관계자는 행사비용을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말했고, W새마을금고에서 2,000만원을 협찬하기로 했다고 한다.
나머지 비용 마련을 위해 고심중에 있다고 말한 선주원남동 관계자는 시로부터 예산지원이 없어 애로사항이 있다며 어려움을 전했고 자체행사다 보니 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상황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으로 이번 행사에 남유진 시장을 초청은 했으나 아직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난 2013년 제8회 선주원남동 한마음 체육대회의 경우 구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고 1,000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2017년 10월 29일 기준 선주원남동의 인구는 49,692명으로 타 동에 비해 2배가량 되는 인구수를 자랑한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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