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용연지 ‘제1회 토속어류 살리고 외래어종 잡기’ 낚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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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읍주민자치회가 토속어류 보호와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의성읍주민자치회(회장 오상원)는 지난 27일 의성읍 용연지 일원에서 ‘제1회 토속어류 살리고 외래어종 잡기 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개체 수를 줄이고 토속어류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환경보전과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연지 일대에서 외래어종 포획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포획한 어종의 길이와 무게를 기준으로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저수지 생태계 회복뿐 아니라, 과거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었던 용연지의 가치를 되살리고 향후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상원 의성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낚시대회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토속어류를 보호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환경보전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환경 보호사업을 통해 깨끗한 의성을 만들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용연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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