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영일중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 개최…민주주의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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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제13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영일중학교).jpg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5월 18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도의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개회식과 의원선서를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에 나서 ▲급식시간 핸드폰 사용 문제 ▲서울시 학원 교습시간 12시 연장 조례안 반대 ▲영일중학교 양심우산 설치 건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회기결정의 건」을 포함해 「점심시간 체육관 사용에 관한 조례안」, 「체육대회 시 하의 사복 착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며 실제 의정활동과 유사한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찬반 토론과 전자표결에 적극 참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득했으며,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회의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회의 전반에 걸쳐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고, 이후 설문조사와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학생은 “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자유발언과 전자표결을 경험해보니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지역과 학교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이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3년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며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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