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오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 1층 홍보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1단계(2021년 3월~2026년 2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평가를 통해 확정된 2단계(2026년 3월~2031년 2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테크페어에서는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확산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클러스터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2026년부터 시행되는 기업특화지원 사업이 함께 소개된다.
산·학·연·관 협력 다지는 개막식
14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2단계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진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전시부스(32개사) 운영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Tech-Challenge 창업경진대회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생성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유튜브 ‘박곰희TV’ 금융 크리에이터 박동호의 특별강연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 관리방법’
△RISE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기업과 관계자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단계 성과 바탕으로 2단계 추진
구미 강소특구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 촉진과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연구소기업 11개사 신규 설립(누적 54개사), 기술이전 및 출자 35건(누적 204건), 신규 기술창업기업 16개사 설립(누적 70개사), 기업 투자유치 약 100억 원(누적 350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2단계 사업에서는 ICT 기반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방산·반도체·가상융합 등 미래산업 분야의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성과 창출과 딥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2단계는 기업 현장의 수요를 세밀히 반영해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혁신 생태계 선순환 기대”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1단계에서 축적한 성과와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자체·협력기관의 지원 역량, 국립금오공대의 기술력이 결합한 구미형 기술산업화 지원 체계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테크페어를 계기로 기업 수요와 2단계 사업을 정교하게 연계해 기술이전·투자·사업화가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소특구의 1단계 성과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며 “지자체와 국립금오공대의 역량을 결집해 구미의 기술 산업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로봇·방산·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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