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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성주군,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으로 가족 친화 로컬관광 선도

사회부 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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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성산동 고분군에서 개최된 ‘힐링텔링 나이트’를 찾은 방문객들의 즐거운 모습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성주군이 ‘작지만 강한’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로서, 올해도 가족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주도 관광 혁신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성주군의 야간관광 통합 브랜드 ‘트윙클 성주!’가 2025년 상반기 3대(조부모·부모·자녀) 가족 친화 야간 콘텐츠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인구 고령화·지방소멸 위기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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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에서 가족 방문객들이 버블쇼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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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성산동 고분군에서 개최된 ‘힐링텔링 나이트’의 감성 공연 모습



상반기 대표 야간 콘텐츠로는 6월 성밖숲 일대에서 개최된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과 ‘성밖숲 나이트 워킹’, 국가유산 성산동 고분군에서 열린 힐링 스토리텔링형 ‘힐링텔링 나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참외꽃이 피었습니다’ 등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참여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체험, 산책, 버블·벌룬쇼 등이 결합된 감성 워킹과 체험 콘텐츠들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성산동 고분군은 올해부터 역사문화유산을 야간 힐링 콘텐츠로 새롭게 해석, 학습과 체험이 어우러진 ‘런케이션(learncation)’ 트렌드를 반영하여,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역사 속 미션투어·발굴체험·감성 버스킹 등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주군만의 차별화 전략은 ‘로컬’과 ‘3세대 가족 친화’에 있다. 인구 4만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구미 등 인접 300만 배후도시 시니어 세대가 손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동행여행, 세대 간 공감형 관광모델을 완성했다. 지역 자원인 성주 참외, 성산가야 유적 등과 연계한 감성 야간체험은 현지 주민 참여는 물론, MZ세대와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로컬관광 모델로 자리잡는 중이다.


성주군은 2025년 하반기에도 참신한 야간콘텐츠 라인업을 이어간다. 8월에는 전국 10개 야간관광특화도시가 참여하는 ‘밤밤페스타’, 9~10월에는 성산동 고분군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오토캠핑장 캠핑형 야간체험 등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 4만의 작은 도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있다면 전국적 관심을 모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3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 성주군을 통해 로컬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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