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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회부 0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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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안동 대표 공연단, 지역 문화 자산을 예술로 펼치다!


(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안동시립공연단은 경상권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안동시립공연단은 조선시대 고(古)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나타나는 안동의 접빈(接賓) 문화를 주제로, 전통 요리와 공연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한 스토리 구성 및 연출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안동 전통시장 투어와 연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안동시의 정책에도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공연과 지역 경제가 상호작용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동시립공연단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원 모집 시 지역 예술인들을 우대하고, 워크숍과 교육을 통해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제작 과정에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8억 2,700만 원이며, 그중 국비 5억 7,890만 원(70%)을 확보하고, 시비 2억 4,810만 원(30%)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오는 4월 시립공연단의 총감독을 위촉하고, 단원 선발 후 연습을 거쳐 9월부터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주 1회의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안동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동만의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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