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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미술관, <소멸의 아이콘> 전시 개최

사회부 0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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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과 현대 사회의 감각을 탐구하는 <소멸의 아이콘> 전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전시 <소멸의 아이콘>을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비수도권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를 주제로 활동 중인 김현주, 김효선, 노수현, 박진영, 서하나, 최민경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소멸, 자연 소멸, 감각의 소멸과 같은 동시대의 다양한 ‘소멸’을 주제로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지역 인구 감소, 환경 문제, 현대사회의 기술 발전이 인간의 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며 관람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 기간 동안 평론가 매칭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예술가의 삶과 시각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계미술관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안계미술관 홈페이지(www.angyeartmuseum.com) 또는 전화(054-861-512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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