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10월의 멋진 날, 단촌역에서 시로 느끼는 가을 정취
시와 음악으로 물든 단촌역, 가을의 낭만을 노래하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후원한 ‘제6회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가 10월 26일, 가을빛이 물든 단촌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의성도서관 배롱나무독서회(회장 유순애) 주최로, △단촌면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 △한국문화분권연구소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김용락 시인이 등단 40주년을 맞이해 의성군 단촌면 출생인 그의 시와 단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작시, 의성의 향토문인들의 작품들이 낭송되어 깊은 문학적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시,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테마 아래 시를 노래로 표현하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정적인 대금과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단촌에서 가을의 운치를 즐기며 시로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낭송회를 통해 모두가 가을의 따뜻한 위로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문학과 음악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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