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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구미컵 전국 어울림 농구대축제 성황리 개최

사회부 0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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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스포츠를 통한 어울림의 장 마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혜당학교는 지난 9월 7일과 8일 이틀간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제11회 구미컵 전국 어울림 농구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혜당학교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IM뱅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농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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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로, 3x3 일반부 13팀, 3x3 지적장애부 14팀, 5x5 지적장애부 10팀이 참가하여 총 200여 명이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군포, 안산, 익산, 광주, 춘천, 울산, 양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지적장애인 농구단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대회장에는 뉴스포츠존이 설치되어,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대기 시간 동안 슐런, 스포츠스태킹, 한궁 등 다양한 뉴 스포츠를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대회 결과, 3x3 일반부에서는 농구꿈나무 정수석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3x3 챌린지부(지적장애)**에서는 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농구단이, **3x3 챔피언부(지적장애)**에서는 춘천시장애인농구협회농구단이 각각 1위에 올랐다. **5x5 럭키부(지적장애)**는 익산올포원농구단, **5x5 챌린지부(지적장애)**와 **챔피언부(지적장애)**는 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농구단과 춘천시장애인농구협회농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혜당학교는 이번 대회에 3x3 지적장애부와 5x5 지적장애부에 각각 2팀을 출전시켜, 3x3에서 한 팀이 준우승, 5x5에서 두 팀 모두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땀 흘리며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마무리되었으며, 구미혜당학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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