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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섬활' 청년과 주민이 함께한 자월도 커뮤니티 활동 성료

사회부 0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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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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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월도 목섬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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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월2리 해변의 해초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

 

 

청춘여가연구소 주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자월2리 주민과 청년이 협력한 환경 정화 및 트레킹 코스 개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진행된 주민 커뮤니티 활동 '푸른섬활'이 지난 8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1박 2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규제로 인해 낙후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국섬진흥원은 섬을 보유한 11개 시·군과 협력하여 총 32개 섬마을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월2리 동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섬 마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푸른섬활'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주제로,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자월도 환경을 가꾸고 섬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모집된 청년 활동가들은 동촌마을 주민들과 함께 플로깅(plogging)과 자월2리-목섬 트레킹 코스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는 자월2리 주민들이 준비한 '자월도-청년 1촌 맺기 포토 이벤트'로 시작되어, 마을 이장의 환영사와 마을 총무의 동촌마을 소개로 이어졌다. 청년들과 주민들은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목섬 해안가 플로깅과 함께 자월도의 트레킹 코스를 미리 걷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된 자월2리 목섬 트레킹 코스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향후 생활 인구가 트레킹을 위해 자월도를 방문할 때 이를 오픈 소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도 계획 중이다.


김광배 자월2리 이장은 "청년들이 자월2리를 찾아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목섬을 중심으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는 데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문수 이사장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플로깅을 하던 청년들이 섬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과 자월도가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여가연구소 정은빈 대표는 "자월2리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협력해 섬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을 위한 동기와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섬 마을 주민의 삶과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춘여가연구소는 커뮤니티 디자인과 문화기획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형 지역재생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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